한국연구재단 주관, 현장실습 수기 영상 작품화

손문선 씨(사진=부경대 제공)
손문선 씨(사진=부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미생물학과에 재학 중인 손문선씨가 ‘2020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손씨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낙동강 현장실습에서 찾은 나만의 樂動(낙동)!’이라는 제목의 현장실습 수기를 영상콘텐츠로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씨는 부경대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 고도화형 부문 현장실습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한 현장실습 체험을 내용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손씨는 영상콘텐츠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전공인 미생물 연구 분야의 이론을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실험을 이해하고 진로 결정에 확신을 가진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중요성과 취업·진로 연계 방향성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모전은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우수 사례를 영상콘텐츠로 공유해 교육을 내실화하고, 산학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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