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씨 연구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제 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경영학과 석사과정 유정은씨 연구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사장 예종석) 주관 ‘제 2회 사랑의열매 학술상 공모전’에서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랑의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모금·배분기관이다. 국민의 성금을 모아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다문화, 지역사회, 해외 등 민간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유씨 연구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나눔문화’에 대한 주제의 학술논문인 ‘Threat on Society or Health? How Different Framing of Covid-19 Affects People’s Willingness to Give Money and Time’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프레이밍이 기부자들의 금전, 시간 기부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행동론 관점에서 연구했다.

유씨 연구팀은 최근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 주관 ‘2020 사회적가치 연구 공모전’에서도 크라우드펀딩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해 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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