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세계, 인간역량계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의 공식 후원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4개국 뇌교육 전문가 릴레이 발표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코로나가 바꾼 세계, 인간 역량계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2020 뇌교육 국제포럼(Brain Education Forum)’이 오는 15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뇌교육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단체인 국제뇌교육협회(협회장 이승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에서 12명의 뇌교육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해 유튜브 생중계로 열린다.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공식 후원하고, 올해 창간 14주년을 맞이한 브레인 매거진이 미디어를 지원한다.

‘2020 뇌교육 국제포럼’은 이승헌 국제뇌교육협회장(겸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1부 ‘웰빙과 명상’, 2부 ‘미래사회와 교육’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가 사회 진행을 맡았다.

해외에서는 각각 미국 브레인파워웰니스, 바디앤브레인, BrainEducationTV, 일본뇌교육협회, 중국 U-DAP China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고, 한국에서는 글로벌사이버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비알뇌교육, 키즈뇌교육에서 참가한다.

1부 ‘웰빙과 명상’ 세션에서는 △직장에서의 뇌교육의 가치(미국) △명상을 활용한 통합헬스케어의 미래(한국) △일본 사회에서의 뇌교육 현황과 언택트 시대 활동 전망(일본) △청년의 정신 건강을 말하다(미국) △언택트 시대의 명상 코칭(한국) 등 총 6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미래사회와 교육’ 세션에서는 △교실의 벽을 뛰어넘는 교육(미국) △원격교육 시대, 뇌교육을 통한 역량계발(한국) △언택트 시대,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한국) △자기주도성,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한국) △놀이 중심의 유아 뇌교육, 무엇이 다른가(한국) △두뇌훈련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한국) 등 총 6개 발표가 진행된다.

‘2020 뇌교육 국제포럼’은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채널명: 국제뇌교육협회)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국제뇌교육협회에 따르면 21세기 뇌과학의 발달에 따른 뇌융합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한국에서 가장 앞서 정립된 뇌교육은 한민족 고유의 정신 문화적 자산과 21세기 뇌가 접목된 형태로 평화철학, 인간 두뇌발달원리,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간 뇌에 관한 기나긴 탐구와 여정에서 한국은 뇌과학은 뒤따라가는 입장이지만,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 차원에서는 해외에서 ‘BTS대학’으로 불리는 4년제 뇌교육 특성화 원격대학인 글로벌사이버대, 석박사 과정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설립되면서 뇌교육 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학위과정이 가장 먼저 제도화된 나라이다.

또한, 2009년에는 한국 교육부 인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제도가 만들어졌으며, 뇌교육의 원천기술로 알려진 뇌운영시스템(BOS) 연구개발기관인 한국뇌과학연구원이 2007년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협의지위기관 승인을 받는 등 뇌활용 분야에서 선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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