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7일 ‘부설유치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기념 축복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는 대학 내 교육 인프라 및 전국 가톨릭 유아교육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유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월 동구 동호동에 부설유치원을 착공했다. 완공된 유치원은 연면적 약 5,208㎡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건물 전체 내부는 친환경 소재로 마감했다.

완공된 유치원은 내년 3월 개원해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성교육, 우수한 시설을 이용한 도서관 중심 학습, 자연친화적 체험학습 위주로 차별화 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돈 총장을 비롯해 대구대교구 조환길 보좌주교(주)현대건축사사무소 김무권 대표, (주)서한 조종수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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