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충청·강원·대전·세종지역 12개 전문대학 간 평생직업교육 협력을 위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공동 협약 체결식’을 강동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정윤 강동대 총장, 유영창 신성대 대외부총장을 비롯한 충청·강원·대전·세종지역 12개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이하 3유형) 사업단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유형 사업 수행에 필요한 평생직업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상생협의체 구축과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충청·강원·대전·세종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성과확산 △참여대학 상호 간 선행학습경험인정제(R.P.L) 제도 도입과 체제 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류 총장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3유형 사업은 앞으로 전문대가 나아가야 할 평생직업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충청·강원·대전·세종지역 12개 전문대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 이번 협약이 경쟁이 아닌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동 협약에 참여한 전문대는 강동대를 비롯해 △강원도립대(총장 전찬환) △대전과기대(총장 이효인) △신성대(총장 김병묵) △아주자동차대(총장 박병완) △연암대(총장 육근열) △충북도립대(총장 공병영) △충북보건과학대(총장 송승호) △충청대(총장 오경나)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 △한림성심대(총장 우형식) △혜전대(총장 이세진) 등 12개교다.

협약체결 이후 12개 전문대의 3유형 사업단장과 실무자들은 ‘2020년 충청·강원·대전·세종지역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3유형) 성과확산 행사’ 공동개최와 협의체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