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경(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 전경(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교수학습지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강의촬영 스튜디오, 액티브러닝룸, 학습상담실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또 학생성공센터 등 관련 부서와 공간적 일원화·협업체계를 강화해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의적 교수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가상캠퍼스를 통한 이러닝 지원 △학습지원을 위한 특임교수 및 러닝서포터즈 운영 △코로나 19 감염병에 따른 비대면 수업을 위한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 등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송영주 계명문화대 교육혁신원장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운영, 학생과 교원대상 교수학습 지원 노력 등이 심사 항목에 추가돼 경쟁이 치열했지만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수학습 지원에 대한 대학의 대응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선정‧발표하는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은 고등직업교육‧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지원 모델 발굴‧성과확산으로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와 관련 부서가 평가 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를 거쳐 교수학습지원 체제‧운영 실적이 우수한 3개 대학이 선정됐다.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부장관 지정서와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여식은 생략, 전국 전문대학에 우수사례집 배포와 온라인 발표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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