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학술대회 개최·교내 연구센터·전문기업 등 6개 기관 MOU 체결

인천대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와 소방방재연구센터 주관으로 11일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와 소방방재연구센터 주관으로 11일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의 접근 방향을 모색하고, 위험‧위해 요인에 대한 데이터와 시스템을 접목시켜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플랫폼 연구‧개발의 취지로 개최됐다.

△소방안전과 빅데이터(이동호 인천대 교수) △타워크레인의 재해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분석에 관한 연구(심규형 KI기술 대표) △경년열화에 따른 방염성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구기경 송도소방서 팀장) △인천지역 교통 혼잡도 및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홍윤식 인천대 교수)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IoT센서와 빅데이터 분석방안(김의정 한화종합연구소 박사) △COVID-19이 서비스 산업에 미치는 영향(김우혁 인천대 교수) 등 총 6가지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학술대회 주관 연구센터 2곳과(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 소방방재연구센터) 전문기업 4개사(㈜바이브컴퍼니, ㈜휴미디어, ㈜K.I 기술, ㈜아이엠) 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2+4 MOU’ 체결도 진행됐다.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 관계자는 “MOU 체결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설비 시설 내구성 예측, 소방안전관리 기법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분석 기획 과제 수행, 안전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교육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학술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면 온라인으로, 협약 체결은 각 기관(센터) 대표자 6인으로 한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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