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전략’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최우수대학 선정
100여 종 이상 교·내외 장학제도 운영

목원대 전경(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전경(사진=목원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1954년 대전 최초로 세워진 4년제 사립대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혼란기에 민족계몽 목적으로 설립된 목원대는 현재 온 인류에 이바지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 수립 = 목원대는 초지능·초연결·초융합·초가속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철학을 담은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을 비전으로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을 향해 새롭게 도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열린 교육 혁신전략 △학생 성공지원전략 △지·산·학 협력전략 △대학 경영체계 혁신전략 등 4대 핵심 전략과 16개 실천 전략에 따른 48개 실행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회·산업 수요를 반영하는 ‘사회 수요 맞춤형’, 학생의 성공실현을 위한 ‘학생 성공 맞춤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등 소통·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사회 전반에 배출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성과 창의성이 상실된 획일적인 교육시스템을 혁신해 학생의 능력과 목표를 반영하는 맞춤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C.O.R.E 전략’으로 맞춤 인재 양성에 초점 = 목원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으로 대학 교육여건과 학부 교육의 질을 향상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학문을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지역거점 교육기관으로 가는 발판도 마련했다.

목원대는 C.O.R.E(Conecentration.Open.Revolution.Evaluation) 전략을 바탕으로 맞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문별 특성화와 기능별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Concentration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문화예술융합 학문별 특성화, Open은 3無 3有 열린 교육 지향 기능 특성화, Revolution은 혁신적 특성화 지원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Evaluation은 특성화 추진 평가체계 고도화의 뜻을 담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 선정…실무형 인재 양성 주력 = 목원대는 ‘IPP(기업연계형 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운영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불일치 해소를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을 결합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원대는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중도탈락 없이 사업을 내실 있게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실무능력과 조직에 대한 이해,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창의력 등을 향상해 명확한 진로를 설정하고, 실무형의 준비된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학생 취·창업 지원 = 목원대는 △2019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2018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기관평가 인증 △2017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선정 △교육부 교육국제역량 인증대학 선정 △특허청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선정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 선정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목원대는 학생의 취·창업지원을 위해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One Stop Service)’라는 명목으로 취·창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교수제 운용을 통해 진로 활성화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는 직장체험·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해 진로 탐색과 조기 취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창업 친화적 학제 확대, 창업지원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IMAGE+혁신인재’ 양성…대학교육 목표·철학 = 목원대의 교육 목표이자 철학은 이타적 포용 인재, 주체적 전문 인재, 융합형 창의인재를 통칭하는 ‘IMAGE+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목원대는 깊은 통찰력과 유연하고 능동적인 사고력을 갖춰 총체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의 실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성을 갖춘 교양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스톡스대학(Stokes College)을 통해 대학교육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시민의식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섭렵해 균형 잡힌 융·복합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존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계를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등 수요자 중심으로 바꿔 체험중심의 교과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 경험을 통한 역량 발견, 새로운 진로 개척 등 인지적·정서적·사회적으로 균형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비교과 영역 선택의 폭을 넓혀 융·복합 학문에 대한 여러 소양도 키울 수 있게 하고 있다. 

대학전공과 교양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적용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것도 돕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과정 제공과 협업, 현장이 요구하는 인재 제공, 인성‧영성‧문화예술 등 전문영역의 체험중심교육 설계와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0여종 이상의 교·내외 장학제도 운영 = 목원대는 매년 100여 종 이상의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 기준 대학평가 A등급을 상회하는 장학 혜택을 자랑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중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들이 목원대에 입학할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80만원, 이공계열, TV·영화학부, 국제예술산업학부는 100만원의 목원스타트장학금을 지급한다.

열린 학사 제도를 갖춰 학과 간 이동의 문이 넓다. 복수전공과 전과가 쉽다는 얘기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문을 찾고, 복수전공과 전과 제도를 활용해 2~3개 전공수업을 들으며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거나 1학년 이상 수료해야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일반학과(부)는 34학점 이상, 사범대학·공학교육 인증 실행학과인 정보통신융합공학부는 36학점 이상 이수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예체능계 학생이 복수전공을 원할 때에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부)는 자신이 속한 학과(부)의 전공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을 경우 전공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재학 중 1회에 한해 가능하며, 매 학기말 소정의 기간 동안 신청할 수 있다. 예체능은 전과 시에도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의 전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범계로의 전과를 위해서는 면접고사와 학과별 전공시험을 치러야 한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시모집 118명 선발…가·나·다군 일반학생전형 수능100% 반영

전영주 목원대 입학처장
전영주 목원대 입학처장

목원대는 정원 내 기준 2021학년도 모집인원 1825명 중 정시에서 118명을 선발한다.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내년 1월 5일 이후 공지될 예정이다.

군별 모집인원을 보면 가군은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영어교육과, 신학과), 실기·실적위주 일반학생전형(음악대학)에서 12명을 모집한다. 나군은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마케팅 빅데이터학과,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첨단소재학과, 화장품뷰티학과, 의생명·보건학부, 소방안전관리학과, 미생물생명공학과, 건축학부, 도시공학과, 융합컴퓨터·미디어학과, IT융합전자공학과, AI로봇융합학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 실기·실적위주 일반학생전형(TV·영화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음악교육과, 미술·디자인대학, 국제예술산업학부)에서 87명을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역사학과, 항공 호텔관광경영학부, 국제무역물류학과, 글로벌경제학과, 중국어중국학과, 공공인재학과, 경찰법학과, 정보통신융합공학부,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에서 15명을 정원 내에서 모집한다.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에서 가·나·다군 일반학과(부)의 경우 수능100%를 반영한다. 다만 다군 수학교육과는 수능70%(92.1%)와 면접30%(7.9%)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가군(음악대학)은 수능10%(8.9%)와 실기90%(91.1%), 나군(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음악교육과, 미술·디자인대학, 국제예술산업학부)은 수능40%(37%)와 실기 60%(63%)를 반영한다, TV·영화학부는 수능20%(18%)와 실기 80%(82%)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가·나). 탐구(사·과·직) 영역 중 상위영역 2개를 택하고, 영어는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등급별로 점수를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산 부여 방식으로 1등급~6등급 10점, 7등급 9.5점, 8등급 9.0점, 9등급 8.5점을 전형 총점에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성적·실기고사를 보며,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는 수학 가형 선택자에 한해 가산점 20%를 부여한다. 

목원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 홈페이지 : enter.mokwon.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42-829-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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