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유능한 융합인재 육성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 될 것"

명지대가 MSF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명지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명지스마트팩토리(MSF) 개소식’을 제1공학관 B1층 MSF(Y024호)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해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고, 정부의 방역지침·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됐다.

MSF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형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명지대 스마트 임베디드 플랫폼 사업단(SEP)에서 2019년 3월부터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구축됐다.  3년간 약 11억원의 재정지원 사업비가 투입됐다.

명지대는 MSF에서 지능형 임베디드 기전공학(스마트로봇, 스마트자동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관련 실무교육을 강화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교육용 스마트팩토리로 만들어 명지대의 브랜드가 되겠다는 각오다. 

유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하는 MSF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자동차와 스마트로봇으로 구성된 교육용 스마트팩토리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에 대한 요소 기술과 시스템 통합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시설이다”며 “MSF는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유능한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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