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는 문화예술교육 체인지업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서경대는 문화예술교육 체인지업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사진=서경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된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체인지 업業’은 현장의 문화예술교육분야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구성돼 1단계는 소셜미션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조주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스코틀랜드의 로나 매터슨(Rhona Matheson) 스타캐쳐스(Starcatchers) 대표, 캐나다의 안줄리 소란키(Anjuli Solanki) 스탭스(Steps) 프로그램 디렉터 등 국내외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 경제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탐색했다.

2단계와 3단계는 컴패니언으로 연구책임자인 한정섭 서경대 교수을 비롯한 최용석 서경예술교육센터 선임연구원, 신현상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김혜령 가톨릭대 교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소셜비즈니스캔버스, 고객분석‧마켓테스팅 등을 진행했다. 권경우 성북문화재단 본부장, 송성호 행복한학교재단 사무국장, 박윤미 제일기획 프로듀서 등은 멘토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다양한 사업아이템의 실현을 위한 조언을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사업의 구체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1단계 참여자 30명 중 2단계 선발자 14명과 3단계 참여자 4명은 총 1억2000여 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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