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인더스, 글랑데일리가 국제대에 마스크 30만장을 기증했다. (사진=국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제대학교(총장 김방)는 23일 마스크 제조회사인 보령인더스(대표 백승우)·글랑데일리(대표 이원직)로부터 마스크 30만장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보령인더스와 글랑데일리는 경기도 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스크 제조회사다. 연말까지 이어진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해 국제대에 시가 9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30만장을 기증했다.

백승우 보령인더스 대표는 “마스크를 제조하며 가장 먼저 미래의 꿈나무들인 학생들에게 기부하고 싶었다. 인성중심과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국제대를 선택해 기부를 결심했다. 학생과 교직원 모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방 국제대 총장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인해 학생들과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기부 덕분에 너무나 따뜻하고 힘이 된다.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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