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제12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우수상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이균 팀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복지사이버대에서 교학팀장으로 재직하며 입학홍보 활동을 겸직하기도 하는 등 소속 대학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원격대학 전체 위상 강화에도 힘써 왔다.

이 팀장은 재직기간 동안 연평균 30회 이상 각종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원격대학을 홍보하고 온라인 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사회복지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징에 맞게 사회복지사 양성을 위해 유관 단체와 협약을 맺었으며, 대학 홍보를 위해 기관과 협약을 추진하는 등 위상 강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이 팀장은 한국복지사이버대가 2011년 개교한 이래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원격대학교학행정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원격대학 전반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인정 받았다.

[수상 소감] “원격대학 태동 20년, 교직원 노력으로 발전 거듭”
“먼저 우리나라 대학 역사와 함께 걸어 온 한국대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원격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여러 훌륭한 사람들이 있을 텐데 이렇게 뜻깊고 의미 있는 상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 상이 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 역량을 발휘하게 해준 최원석 한국복지사이버대 총장 이하 여러 교직원들의 격려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다.

2011년 한국복지사이버대 교학팀장으로 근무를 시작해 개교 초창기 입학홍보 업무 겸직기간 3년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무척 보람이 컸다. 우리 대학이 사회복지특성화 대학인만큼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기 위해 그리고 대학 홍보를 위해 현재까지 300여 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이버대 전반의 위상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원격대학이 태동한지 벌써 20년이 됐다. 초창기 원격대학을 향한 전망과 시선은 긍정적이지 만은 않았다. 하지만 수많은 교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제는 원격대학도 초기의 태동 목적인 평생교육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한 부분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묵묵히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보람과 긍지를 가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강의에서 온라인 교육의 필요성과 이해도가 높아졌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우리 대학은 물론 한국원격대학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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