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병리과 윤예린, 280점 만점에 277점 취득

윤예린씨
윤예린씨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상병리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예린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20년도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280점 만점에 277점(98.9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전체 응시자 2918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윤씨는 재학 중 성실하고 열정적인 수업태도로 학업에 매진해 직전학기 평점 4.5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성적우수 장학금을 포함해 3년간 총 15회에 걸쳐 다양한 장학금을 수상한 바 있다.

윤씨는 “지난해 같은 과 선배가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고 해서 부러웠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고 나니 얼떨떨하다”며 “교수님들의 헌신과 가르침에 보답할 수 있는 성실하고 노력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같은 시험에서 전국수석 배출과 지원자 전원합격을 동시에 달성했던 신성대 임상병리과는 올해도 응시자 43명 중 42명이 합격해 97.7%의 합격률을 달성하며 전국 합격률 80.7%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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