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경인여대 입학홍보처장

김기현 경인여대 입학홍보처장
김기현 경인여대 입학홍보처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2021학년도에 △학과 전공 분리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학과명 변경 △대학 특성에 맞는 입학전형 개선·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한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 가장 큰 변화는 학과 전공 분리 개편이다. 경영과는 기존 단일학과에서 두 개 전공으로 나눠 빅데이터경영전공과 상품기획(MD)경영전공, 글로벌관광서비스과는 중국어전공과 일본어전공으로 나눠 선발한다.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금융비즈니스과는 금융서비스과로 변경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뿐만 아니라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학생부전형을 2020학년도부터 신설해 선발하고 있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 하다.

정시에서는 항공관광과만 면접을 진행해 면접에 부담이 있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항공관광과는 학생부성적 40%와 면접 60%로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면접 예상 질문을 모집요강에 공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정시 성적 반영 시 수능의 경우 한국사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최우수 2개 영역의 성적만 반영한다. 단 간호학과는 최우수 3개 영역이 반영된다. 학생부전형의 경우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최우수 2개 학기만 반영한다.

지원 전략으로는 정시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간호학과·보건의료관리과·유아교육과·항공관광과 등에 지원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시모집에서도 학생부전형으로 선발하는 학과를 복수지원 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경인여대는 학과 간 복수지원에 제한이 없으므로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여보는 것도 좋다.

경인여대의 우수한 커리큘럼 중 하나로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을 꼽을 수 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학사 2년제 또는 3년제 학과를 졸업한 후 바로 4년제 학위를 이수해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다. 경인여대는 총 12개 학과에서 300여 명의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수업은 무역학과와 항공관광학과만 주간으로 운영된다. 이외 10개 학과는 모두 평일 야간 2~3일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입학홈페이지 : start.kiwu.ac.kr
■입학상담 및 문의 : 032-540-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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