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1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희망찬 새해’라고 선뜻 말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코로나19 이외에도 학령인구의 급감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우리 전문대학에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는 것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극복해 온 놀라운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존경하는 전국의 사업단장님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 위기는 기회와 동의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이 있습니다.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교육혁신을 추구해 갈 때 대학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미래형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평생직업교육의 기반을 만들어 간다면 전문대학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사업단장님께서 그 선봉에서 전문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부정을 긍정으로, 절망을 진정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