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생 78명 전원 합격, 김명준씨 98.92점으로 수석

김명준씨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는 임상병리과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8회 임상병리사 면허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과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13일에 시행된 2020년도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는 동남보건대 임상병리과 총 78명 학생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김명준씨는 총 280점 만점에 277점(98.92점/100점)을 받아, 전국 55개 대학 2918명의 응시생 중 최고점수로 수석 합격했다.

조윤경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학의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무엇보다도 학과의 국시 준비 전략에 잘 따라준 학생들 덕분”이라며 “대학의 체계적인 지원과 담당교수들의 집중적인 학생관리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함께 노력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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