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일 2년 연속 100% 합격 성과

전문치위생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학생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전문치위생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학생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 치위생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에 신설된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2017년부터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2019년에는 3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올해는 3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대구지역에서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2년 연속 전원 합격은 영남이공대가 유일하다.

송화경 치위생과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았지만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우리 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 학교의 지원, 교수와 학생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매년 전국 최상위권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이어가며 능력있는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엘리트 치위생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3년제 과정으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