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기대 BIST야구단’ 선수 전원 건강검진권 현물 기부

부산과기대가 강동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부산과기대가 강동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달 29일 대학 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강동병원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은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기관은 다가오는 100세 시대로 인한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재활운동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과정협의 및 산업체 위탁교육제도 활성화 △우수 인력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실습기자재 및 교보재 공동 활용 △상호 인적교류 및 정보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강동병원은 2020년 창단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야구단’운영을 위한 의료‧건강 지원을 위해 선수 전원에게 1500만원 상당 건강검진권을 현물 기부했다.

강기성 부산과기대 총장은 “의료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기술을 갖춘 강동병원과의 협약으로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산학협력을 통한 성과창출 및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