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대전보건대학교 총장

이병기 대전보건대 총장
이병기 대전보건대 총장

사랑하는 대전보건대학교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라는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청운 가족 여러분께 진심을 다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올 한해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청운 가족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늘 주어졌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해준 한 해였습니다. 또한 대학 캠퍼스의 주인은 학생이며, 청운의 꿈으로 가득한 학생들로 가득한 캠퍼스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행복이었는지 느꼈던 한 해였습니다.

맞이하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은 여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소(牛)의 해로, 특히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牛)의 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신성한 흰 소의 기운으로 여유와 평화를 되찾아 학생들로 가득한 대전보건대학교로 돌아가기를 다시 한 번 간절히 바랍니다.

사랑하는 청운가족 여러분. 코로나19와 청년실업, 학령인구 감소와 그에 따른 대학 재정 압박 등 우리의 앞길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희망과 도약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청운 가족 여러분들의 지혜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오늘 날의 대전보건대학교의 저력을 믿기 때문입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청운의 꿈을 위해 1977년 이 곳에 첫 건물의 기틀을 세워 40여년의 세월을 보내는 동안 우리 대학은 언제나 위기와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해왔습니다. 그 길고 막막했던 어둠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별처럼 빛나는, 모든 청운학원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와 수고했다는 칭찬과 격려의 인사를 올립니다.

귀하고 소중한 청운가족 여러분. 2020년 한 해, 헌신하셨습니다. 2021년 새 해. 우리가 함께 계획한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한국대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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