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가 2020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사진 = 조선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조선대가 5일 ‘Contact! Untact 시대의 교육혁신 사례’ 주제로 온라인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전국 대학에서 230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시대 온라인 콘텐츠 인프라 개선과 비대면 방식의 교수·학생 지원 프로그램, 수업 질 관리에서 추진한 언택트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조선대가 추진해 온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Untact 시대의 교육과정 혁신’과 ‘Untact 시대의 학생지원 혁신’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Untact 시대의 교육과정 혁신’ 세션에서는 △송경오 교무부처장가 ‘교육과정·수업관리 혁신 사례 ’△ 이동순 교수(자유전공학부)가 ‘교양교육 혁신 사례’ △김민성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이 ‘교수-학습지원 혁신 사례’ 주제로 비대면 상황에서의 교육과정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두 번째 ‘Untact 시대의 학생지원 혁신’ 세션에서는 △김지현 비교과통합관리센터장이 ‘비교과 교육혁신 사례’ △권해수 원스톱학생상담센터장이 ‘진로·심리상담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비대면 상황에서 조선대·전주대·제주대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LLP) 등 학생들의 호응을 이끈 여러 사례를 영상으로 공유했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축사에서 “2020년은 우리에게 매우 힘든 한해였다. 각 대학의 코로라 시대 교육 해법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 활발한 정보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당 포럼은 조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유뷰트에서 다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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