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인재상' 유튜브 화면 캡쳐 (사진 = 교육부TV)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을 온라인 행사 방식으로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부 유튜브 채널(교육부TV)을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상자 100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고등학생은 200만원, 대학생‧일반인은 25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2001년 시작한 이래 20년간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 등 종합적 소양을 두루 갖춘 청년 인재들을 매년 선발해 왔다.

올해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교사, 교수, 학교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의 추천을 받은 여러 분야의 청년 인재들을 놓고 4개월여 간의 심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 등 100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세상의 모든 변화는 여러분들과 같이 새로운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 이끌어갈 수 있다”며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세계시민과 소통하며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수상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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