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2021학년도 신설 6개 전공 포함 30개 학과에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2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2일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서울디지털대는 2021학년도에 6개 전공을 신설해 9개 학부, 30개 학과·전공으로 대학 편제를 개편했다. 6개 신설 전공은 △뷰티미용 △군경소방상담 △국방융합인재 △보건의료행정 △외식조리경영 △탐정전공이다.

서울디지털대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20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춰 왔다. 2011년부터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타 사이버대학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해 왔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 3000원이며, 코로나19 극복 전 국민 응원을 위해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일반전형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하며 제휴 지차체·협약 기관, 산업체, 군·경찰·소방직은 더 많은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또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40%의 수업료를 감면받으며, 모든 입학생은 여기에 추가로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 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올해 장학혜택 대상과 금액을 대폭 확대해 입학생 전원에게 두 학기 연속 장학금을 수여한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분들이 우리 대학에 입학해 편리한 스마트러닝과 우수한 수업 콘텐츠, 다양한 학생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까지 진행되는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http://go.sdu.ac.kr), 문의전화(1644-0982), 카카오톡 상담(서울디지털대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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