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 창업교육센터는 최근 메이커 스페이스실에서 창업동아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창업 도전 학생들은 자신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연구·개발한 창업 아이템의 시제품 등을 선보이며 1년 결실을 보고했다.  ‘휴-MBT’(응급구조과)와 ‘Scotty’(방사선과)는 특허출원 진행 중인 아이템 3건을 소개했다.

동강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경우)는 2015년부터 6년 째 학과별 창업동아리를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과 연계해 △응급구조과(휴-MBT) △방사선과(Scotty)를 비롯해 △호텔관광과(SIT, 넌취난창) △건축전공(건축지음) △드론과(홀로그램드론) △기계자동화과(ARSL) 등 7개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했다.

사업계획 수립 프로젝트 수행에서부터 아이템 선정‧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실전 창업캠프 등을 진행했다. 그결과 외부기관의 우수 평가와 전국 창업경진대회 수상, 특허출원 등의 굵직한 결실을 보여왔다.

박경우 창업교육센터장은 “매년 학생들의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미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