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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원 임용시험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사진 = 교육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2일 ‘2021학년도 교원 임용시험(2차)’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일반시험장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을 방문했다.

앞서 교육부는 임용시험 응시자는 총 1만9223명이라고 밝히며, 자가격리자 및 코로나19 확진자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9일 기준으로 확진자는 1명, 자가격리자는 5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반시험장, 별도시험장의 방역 조치 상황 및 확진자 응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일반시험장의 이동 동선,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준비상태 등 개인위생과 시험장 환기 등 시험일 방역조치 계획, 자가격리자 대상 별도시험장 준비 상황 및 비대면 평가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한, 확진자의 시험 응시를 위한 기관 지정, 시험 환경 구축 등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내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시험임을 고려해 교육부가 어떤 부분을 지원할 수 있을지 점검하기 위해 시험장을 방문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교원임용시험(2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를 세밀하게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역시 보건복지부, 소방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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