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거북이, 고양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코로나 긴장 녹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고려대 중앙광장 곳곳에 하얀 동물들이 나타났다. 12일 늦은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설국이 된 캠퍼스에 눈사람과 동물들이 작품처럼 등장했다. 학생들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눈으로 만든 동물은 북극곰, 거북이, 펭귄, 토끼, 개, 고양이 등. 코로나로 긴장된 분위기를 잠시나마 풀어줄만큼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활짝 웃는 눈사람이 새해 인사하듯 장갑 낀 손을 흔들고 있다.(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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