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를 13일 오후 10시에 조기 발표했다고 밝혔다.

합격인원은 총 1106명으로, 가군 626명, 나군 480명이다. 면접시험이 남은 의예과와 실기시험이 남은 미술학과, 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 그리고 자격 심사가 필요한 특별전형은 이번 합격자 발표에서 제외됐다.

향후 의예과 면접시험(23일), 미술학과 실기시험(26일), 디자인학과 실기시험(27일), 스포츠과학 실기시험(28일)이 진행된다. 최초합격자 등록기간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며, 추가합격자 발표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다.

김윤배 성균관대 입학처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합격의 기쁨을 전달하려는 취지에서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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