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건물 로비마다 희망나무 심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동국대가 새해를 시작하며 자비를 나누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등 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교내 12곳의  건물 로비에 24그루의 희망나무를 심었다.

교수, 학생, 직원, 동문 등 구성원들이 개당 1만원 이상인 소원을 적은 등을 달아 '코로나19 극복 장학금' 형태로 재학생들에게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이 총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국인의 제자사랑과 후배사랑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19일 본관 로비에서 캠페인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윤 총장.(맨 위) 맨 아래 왼쪽부터 김종윤 직원노조위원장, 정각원장 묘주스님, 윤 총장, 강성우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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