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가운데)이 청주에 소재한 내수중학교를 방문해 교원임용시험 실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 교육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정종철 교육부차관이 19일 ‘2021학년도 교원임용시험(2차) 실기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북교육청 중등임용시험 체육 실기시험장인 청주 내수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실기시험장의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대상 실기시험 운영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차관은 실기시험장의 이동 동선, 유증상자 확인, 거리두기 등 시험일 방역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발생 시 일반 응시생과 분리하는 등의 시험 운영 방안도 점검했다.

정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기시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교육부도 보건복지부·소방청·질병관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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