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생활관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업무 협약 체결

군산대 학생생활관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군산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군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학생생활관과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19일 군산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은 관생들에게 군산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관련 활동 참여‧행사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학생생활관에서 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학년도 비교과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에 양 기관은 △학생생활관 관생들의 미리내 봉사단 봉사활동 지원 △군산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지원‧참여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각종 프로그램 참여 협력 △기타 상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한 사업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송석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인구감소,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과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해가는 군산을 재생하는 데에는 지역 청년들의 손길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관생들과 뜻을 같이하면서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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