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 비누스대학,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과 학점교류를 체결하며 교육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에서 ‘뇌교육이 뭐에요?’를 주제로 한 신년특강을 26일 화상으로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뇌교육 학사학위를 부여하는 뇌교육융합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오창영 학과장, 장래혁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 장래혁 교수는 “우리나라는 이제 남을 따라가는 나라가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서 리드를 해가야 하는 나라이고, 21세기 뇌활용 시대 세계 유일의 뇌교육융합학과가 앞장설 것”이라며 “뇌교육에 관한 많은 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입시 토크쇼에 이어 화상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뇌활용 분야 대표 학과답게 뇌교육융합학과에는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입학한다. 교육학, 심리학 전공자와 강사, 현직 교사, 피부미용사 등 직종도 다양하다.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중장년 치매예방, HRD(인적자원계발) 핵심역량계발, 뇌건강 뷰티케어 등을 전공 트랙으로 갖고 있으며, 이론적인 뇌 학습만이 아닌 실제적인 신체 이완, 감정조절, 명상훈련, 멘탈트레이닝 등 인간 역량계발에 중점을 둔다.

인도네시아, 인도 대학생들이 수강하는 ‘뇌교육 명상’ 과목 역시 뇌교육융합학과에 작년 신설된 전공과목.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강화’은 한국 고유의 K-명상 원리를 기반으로 뇌교육을 접목한 것으로 자기계발 차원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한국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제작됐다.

또한, 뇌교육융합학과는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국가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이수 과목이 정규커리큘럼에 포함돼 있는 유일한 학과이기도 하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전문가다.

우리나라는 21세기 뇌과학의 경우 선진국을 따라가는 입장이지만, 뇌활용 분야에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이 2007년 석·박사 학위과정을 첫 개설했고, 2010년 글로벌사이버대가 4년제 학위과정으로는 세계에서 처음 뇌교육 학사학위를 부여하는 뇌교육 전공을 개설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해외에서 ‘BTS university’로 불리는 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유명하다.

‘뇌교육이 뭐에요?’를 주제로 한 신년특강은 26일 저녁 8시에 ZOOM 화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상세 안내는 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