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사 수업 비대면, '상상 속 대학' 대신 대학생활 첫 걸음 적극 도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21학번 새내기들이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친구맺기'를 했다. 한성대가 15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을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첫 걸음을 돕기 위한 오프라인 캠퍼스 투어를 실시했다.

캠퍼스 투어는 수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희망자의 사전 신청을 받아 1일 45명으로 제한했다. 2월 5일까지 1회에 15명씩 오전과 오후 하루 3회로 나누고 다시 다섯명씩 3개조로 나눠 방역을 챙겼다. 

개강하면 주로 이용하게 될 학교 주요 건물과 시설을 둘러보며 신기해 하는 새내기들은 안내자의 설명에 귀를 쫑긋 기울이며 금방 친구가 됐다. 29일 오전 타임에 참석한 IT공과대학 새내기들이 친구가 생겼다며 방역장갑을 끼고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맨 아래)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