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능력개발교육원은 2021년도부터 고용서비스 전문 인력양성 자격 취득과정·보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능력개발교육원(원장 남병욱)은 1월 고용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기관 선정으로 올해 직업상담사 1급·2급 과정 전문 인력을 각 150명, 100명씩 양성하게 됐고 과정평가형 제도의 취지를 살려 3월부터 현장중심의 차별화된 교육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업은 혼합형(블렌디드) 방식으로 온라인 과목 수강 후 천안(1캠퍼스)과 서울(폴리텍 정수캠퍼스)에서 집체교육을 평일과정으로 운영하며 현장실습(OJT)도 진행할 예정이다. 총 수업시간은 1급 816시간(23주), 2급 422시간(12주)이다.

고용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한 민간 고용서비스기관 직업상담원 역량강화 보수교육도 전국 5개 권역(천안·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남병욱 능력개발교육원장은 “현장중심의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과 종사자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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