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금융정보학과가 지난달 28일 주식회사 공인모법학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금융정보학과는 지난달 28일 주식회사 공인모법학원(대표 강근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인모법학원(www.gonginmo.net)’은 무료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와 5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대표 인기 카페다. 2020년부터 63여만 명이 수강한 18년 전통의 부동산 자격증 전문 무크랜드(www.moocland.co.kr) 서비스를 확대해서 운영하고 있다.

금융정보학과는 금융경제, 세무회계, 보험(손해사정), 자산관리(부동산), 컴퓨터 등 전공 교과목의 실용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IT 융합형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2년 학과가 개설된 이래 은행업권, 보험업권, 부동산업권 등 전통적인 금융권, 비즈니스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했다. 2021년 졸업생도 재학 중 저축은행, 신협 등에 조기 취업했다. 2020년 말에는 2019년 졸업생이 2년 만에 감정평가사 최종 합격 후 대형 감정평가법인에 취업하는 등 취업의 질에서도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정보학과는 최근 전공 자격증과 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4차 산업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영역을 확대·개편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지원이 그 목적이다.

고종하 금융정보학과 학과장은 “공인모의 부동산 자격증, 공무원, 직업상담사 등 교육 협력은 최근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확대해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 자존감 넘치는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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