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시대를 대비한 대학 입시 강조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
김현정 인하대 입학처장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김현정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입학처장이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 협의회(이하 ‘서경인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녕 3월까지 1년이다.

김 입학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서경인협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경인협은 서울과 수도권 소재 64개 4년제 국공립‧사립대학교 입학처장의 협의체다. 대학 입학정책 개발과 대학입학전형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처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진로선택과목 성취평가제 실시 등 새로운 교육제도가 도입됨과 동시에 고교정보 블라인드, 학생부 간소화 등 대입제도의 변화까지 겹쳐 대학별 대입전형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가져온 많은 변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뉴노멀 시대에 대비한 공정한 대학입학 정책수립을 위해 대학 간 정보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처장은 2018년 2월부터 인하대 입학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서경인협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