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도 없지만 입학식도 온라인으로 하면서 사실상 취소가 기정사실인 요즘.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활의 꿈에 부풀어 있을 새내기들에게 입학식은 대학생이 된 것을 공식 인정하는 첫 행사다. 지금은 체육관이나 대강당 등 실내에서 거행하지만 대형 실내시설이 귀했던 시절은 운동장 등 야외에서 학부모들의 축하 속에 치러졌다. 그나마도 코로나19가 앗아갔다. 인하대 입학식 모습. (본지 제30. 199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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