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가 치과병원 및 임상교육관 개원을 앞두고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남대에 따르면, 11월 1일 ‘치의학의 새물결’이라는 주제로 치과병원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의 마코토 와타나베 교수가 토호쿠대 치의학부의 교육과 연구사례를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영국·태국·미국 등의 치과대 교육 커리큘럼과 치의학의 새로운 경향을 소개한다.

다음날인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심미수복 심포지엄이 열리며, △상아질 접착제의 최신 경향과 상아질 과민증(최경규 경희대 교수) △수복 개념의 변화와 레진 온레이 수복(황인남 전남대 교수) 등에 대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대는 용봉캠퍼스 농생대연습림 부지에 연면적 1만 7980㎡ 규모의 치과병원을 완공하고 오는 11월 17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 건물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이 함께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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