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기 총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4일부터 23일까지 승진, 재임용, 신임 교수를 대상으로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명대는 대학의 경쟁력은 교원의 역량이 핵심이라 판단해 2018년부터 매 학기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사전교육 △교수역량 강화 △신임 교수 교육으로 구성됐다.

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교육’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 교수법 등과 관련된 △PCI(직무기반 인성 검사) △온라인 교수법 △코로나로 인한 시대의 변화 △요즘 애들 왜 이럴까? (요즘 학생들에 대한 이해) △소통의 방향과 방법 등이 진행됐다.

22일은 본격적인 ‘교수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백웅기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기조 강연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와 이지항 상명대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 교육 방향’ 등이 진행됐다.

23일에는 신임 교수를 위한 교육으로 △행정부서 안내 △우수강의 교원의 교수법 △Edutech 활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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