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에서 총 255명 학생이 학업 진행

부천대 국제교류원이 한국어정규과정 겨울학기를 종강했다. (사진=부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국제교류원이 한국어정규과정 겨울학기를 종강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어정규과정 겨울학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일본, 프랑스, 미국, 미얀마, 베트남 등 13개의 다양한 국가 유학생 총 255명이 부천대 한국어정규과정을 통해 학업을 진행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주어서 고맙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다시 유학생들과 대면하는 날이 도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대 국제교류원에서는 유학생들을 위해 손소독제 배부, 설맞이 전통음식 배부, 수료자 대상 부천대 텀블러 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유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부천대 한국어정규과정 봄학기는 다음달 15일부터 개강 할 예정이며, 한국어정규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원 홈페이지(dept.bc.ac.kr/itntn) 또는 전화상담(032-610-0731)을 통해 입학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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