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기대 축구부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동원과기대 축구부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축구부가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6강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전국 대학 축구 81개 팀,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산대첩배’와 ‘통영배’ 2개 리그로 구분돼 열렸다. 동원과기대는 한산대첩배에 참가해 41개 팀과 경쟁했다.

동원과기대 축구부는 예선에서 제주국제대에 0-1로 패했지만 대구대를 4대0으로 격파하고 22강에서 동원대와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손영우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에서도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남은 경기도 후회하지 않는 경기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학 감독은 “지금 모든 선수들이 큰 어려움 없이 잘해주고 있다. 상대 선수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해 좋은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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