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산업공학과 재학생들이 전국 경진대회 수상작품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했다. (사진=한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화공산업공학과 재학생들이 전국 경진대회 수상작품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시작품을 설계, 제작하고 이를 개선·보완했다. 이를 통해 한국화학공학회 경진대회에서 3팀, 한국산학기술학회 경진대회에서 1팀이 수상했다. 지난달 25일 학생발명을 통해 2건의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첫 번째 발명 ‘미세먼지 제거용 안전밸브가 갖춰진 신발(발명자 방진영 외)’로, 이는 보행 중 신발 갑피 상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고 신발 내부 통풍을 통해 시원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두 번째 발명 ‘캡슐형 손소독제(이민희 발명자 외)’는 캡슐형 소독제 내 내포된 보습제를 사용함으로써 소독제에 의한 과도한 피부 건조, 손상을 방지할 수 있고 보습제와 소독제가 희석되지 않아 소독제 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방지한다.

정문 화공산업공학과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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