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엘지화학 등 총 25명 취업 성공

광운대 산학협력단에서 지난달 25일, ‘청년TLO 육성사업’ 졸업식을 개최했다. (사진=광운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산학협력단에서 지난달 25일, ‘청년TLO 육성사업’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TLO(Technology Licencing Officer) 육성사업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약 9억원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6개월씩 총 5회에 걸쳐 광운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채용해 기술사업화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고, 그 결과 ㈜엘지화학 1명, 한국에머슨㈜ 1명, 삼성전자㈜ 3명 등 총 2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졸업식에서는 청년TLO 육성사업으로 채용한 인원 중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고 업무성과가 우수한 5명에게 산학협력단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 동문기업, 공동연구 기업 등으로 구성된 광운네트워크와 연계하여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청년TLO 육성사업의 후속 사업인 ‘기업연게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공계 미취업 졸업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TLO 육성사업 졸업식에는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장수웅 산학사업팀장, 엄원경 연구지원팀장, 윤창원 서울창업디딤터 부센터장, 유재훈 산학사업팀 직원, 임해주 기술지주회사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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