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교수들이 제자들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신율 정치외교학과 교수·이지수 북한학과 교수·정윤수 행정학과 교수 등 30여 명의 교수들은 오는 4일 명지대 서울인문캠퍼스 10층 대강당에서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를 위해 교수들은 고금연주·색소폰 합주·남성 및 여성 독창·중창·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에 음악회를 진행하는 교수들은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윤수 교수는 “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이 교수들의 사랑을 느끼고 사제 간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들의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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