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는 직업 철학 교육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직업 철학 교육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재능대는 산업현장에서 올바른 직업철학을 갖춘 ‘AI 활용 인재’를 육성하고자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으며, 일과 삶의 가치와 철학, 경력 개발을 위한 인성과 창의성, 일자리와 직업윤리,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 등을 신설해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도 LMS 시스템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9일에는 연문희 성산효대학원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일과 삶의 가치와 철학’ 교양교과 과정 초청특강으로 ‘대학생들의 진로정체감과 인생행로’ 강의를 실시했다. 연 교수는 “대학생 시절의 갈등, 불안과 방황은 자기를 찾아 떠나는 심리적 여행이다”며 “관심과 이해와 배려심이 있는 교수들과 선배, 친구들은 그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권대봉 인천재능대 총장은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AI는 바르게 활용하면 인간과 자연에 이롭지만, 악용하면 재앙이 된다”며 “우리 대학에서는 재능과 역량을 키우는 교육 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통해 평생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양 교육과정에서도 차별화를 두려고 한다”고 전했다.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이 미래 필수적인 교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5C 교양 교육과정도 개발해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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