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와 손잡고 광주‧전남 전문대 원격교육 허브 역할
최근 사업 컨설팅…참여대학 셀프 스튜디오 현장 점검

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광주·전남지역 전문대 원격교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강대는 최근 전남대 진리관 507호에서 열린 ‘권역별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 컨설팅’에 참여했다.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동강대가 전남대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권역별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의 1차 연도 사업점검, 2차 연도 사업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동강대 원격교육 지원센터 담당자를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전남대 실무자가 참석했다.

대학 원격교육 지원센터는 2025년까지 권역 내 참여대학의 스튜디오 구축·운영, 관리 등을 지원하고 원격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권역별 비대면 수업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강대는 사업 선정 후 교내 도서관 5층에 스튜디오 구축에 나섰고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기독간호대, 동아보건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한영대 등 참여대학의 셀프 스튜디오 현장도 점검했다.

석경휴 센터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수업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원격수업과 질 개선을 위해 원격교육센터 구축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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