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 발표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건물에 대한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신문DB)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건물에 대한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대학신문DB)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불과 일주일 동안 대학 구성원 10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18일 발표한 ‘대학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11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8명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96명, 교직원 12명이다. 

이는 그 전 주보다 증가한 수치다. 4일에서 10일까지 확진자 수는 총 97명이었다. 같은 기간 대학생 확진자는 86명,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이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1일부터 3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학 구성원 수는 60명이었다. 3월 1일 개강 이후 17일까지 대학생과 교직원 확진자는 총 265명을 기록했다. 

대학 대부분은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대학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양대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참관하며 진행상황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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