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의대 약리학교실 박사과정 서영준씨가 ‘제8회 청년슈바이처상 전공의 학술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제정된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 의료인인 의대생·전공의들이 훌륭한 치료자·연구자로 성장하도록 격려키위해 만들어졌다. 매년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학술상과 봉사상 두 분야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전공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씩을, 의대생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씩을 상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서영준씨는 지난 4년 간 국내외 학술지에 총25편의 논문을 발표, 기초의학·신경약리학 분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증명해 이번 수상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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