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강대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희생된 시민들을 추모하는 기도회를 24일 밤 교내에서 개최했다. 기도회에는 심종혁 총장(맨 아래 왼쪽)과 재학생, 국내 재학중인 미얀마 학생 등이 참가해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평화를 기원했다. 미얀마 유학생 참가자들은 발언을 통해 한국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기도회를 마친 후 촛불을 들고 교내를 순례하는 '십자가의 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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