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가 충청남도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개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25일 충청남도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개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SW미래채움 충남센터는 충청남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핵심역량인 컴퓨팅사고력 향상과 코딩교육을 지원한다. 지리적‧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되는 SW교육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충청남도 내 62개의 도서관을 강사들의 근무거점으로 배치하고 동부권에 본 충남센터(천안), 남부권에 공주대(공주), 서부권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홍성)를 거점 센터로 지정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SW미래채움 충남센터에서는 찾아가는 SW교육, SW체험 캠프 등을 통해 3년간 초‧중생 9000 여 명을 대상으로 양질의 SW교육을 실시한다.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충청남도 내 ICT·SW역량 또는 강의경력을 보유한 미취업 청년,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240명을 SW교육 전문 강사로 양성해 취·창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나원식 SW미래채움 충남센터 사업단장은 “SW미래채움 충남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의 학생들이 더 이상 지리적·경제적 격차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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