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공유

인천재능대와 싸이티바 코리아가 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아카데미 공동 운영을 골자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재능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싸이티바 코리아(대표 최준호)와 바이오 제약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교육 프로그램·아카데미 공동 운영을 골자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E헬스케어 생명과학 사업부였던 싸이티바는 2020년 4월 1일부로 다나허 코퍼레이션 생명과학(Danaher Corporation Life Sciences) 플랫폼의 일부가 되면서 ‘싸이티바’라는 사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2016년 송도에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Cytiva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해 바이오 실무 트레이닝부터 기술분석, 생산 지원,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컨설팅 제공까지 종합적인 전문 바이오 공정을 지원해오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배양과 정제 과정에 필요한 크로마토그래피, 필터 장비, 세포 배양 배지 등이 있다.

인천재능대는 2020년부터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AI&Bio 특화 대학으로 비전을 설정하고 송도 캠퍼스를 바이오 특화 캠퍼스로 지정, 캠퍼스 내에 최첨단 바이오 미러링 실습실을 구축하는 등 Bio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대봉 총장은 “바이오 제약 분야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고 생명 존중을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지역 전략 산업으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며 “바이오 제약 분야의 전문기업인 싸이티바 코리아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제약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과 지역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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