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갖춘 문화예술분야 입주 창업팀 모집 위한 경진대회 개최
창업역량 강화 교육부터 시상금·지원금 최대 2000만원, 총 1억원 규모 지원 혜택 총망라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역량 있는 문화예술 기반 창업팀 선발, 사업화 지원을 위해 ‘입주팀 모집 경진대회’에 참가할 참가팀을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경진대회는 문화예술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창업팀을 지원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최대 15개 팀을 선발해 연말까지 역량 강화, 사업모델 구체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창업역량 강화 교육, 문제점 진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멘토링·퍼실리테이팅, 설득력 강화를 위한 피칭훈련 등이 준비돼 있다. 입주 후 육성과정의 성과를 창업팀 페어(FAIR), 투자설명회 등과 연계시켜 실질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를 통해 상위 5개 팀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발된 15개 팀에게는 모두 사업모델 테스트, 수행을 위한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연말 성과공유를 위한 경진대회를 추가로 개최해 총 1억원 이상의 시상금과 지원금을 투입함으로써 성장성 있는 문화예술분야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경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3D 프린터실, AR·VR 실습실, 회의실 및 세미나실 등 사업수행에 필요한 공간 및 설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사업모델을 구상, 준비 또는 수행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팀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창의성, 구체성, 개발 및 수행 역량, 사업 성장성 등에 따라 서류심사와 사업모델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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